시공방법 및 현장시공응용
1. 가스압접 시공방법
GAS압접 방법은 접합하고자 하는 두 철근의 단면을 연마(GRINDING)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기계장착 작업을 완료한 후, 산소와 아세틸렌가스를 사용, 접합부를 가열하는 작업으로 처음에는 환원염(아세틸 렌 과잉염)으로 가열하기 시작하여 두 철근 단면이 접합된 후 표준염(중성염)으로 바꾸어 온도(1,200℃~ 1,300℃)를 유지하며가압기를 사용(300㎏f/㎠이상 가압력 필요)소정의 부풀음이 되도록 가열하여 압접 한다. 작업이 완료된 후, 접합부의 검사는 자체 외관검사와 비파괴검사를 할 수 있으며, 현재는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인장강도 시험으로 완벽한 작업을 실시한다.
2. 현장 시공응용
가스압접공사를 하기위한 철근배근도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재로서 사용되고 있는 철근은 KS D 3504(철근콘크리트용 봉강)에 명시된 바와 같이 3.5~12m의 범위 내에서 0.5~1.0m 간격의 일정길이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실제 구조물에 배근 시에는 이를 길이 방향으로 연장 시공해야 하므로 철근의 이음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압접공사에 필요한 철근의 배근 방법은 콘크리트 타설 후 60cm~1m 이내에서 배근 될 때 압접 시공에 가장 용이하고, 압접 개소가 중복되지 않게 하며 그 차이는 30cm 이상이 되도록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현장상황에 따라 몰 쪼인되는 경우는 빔 해체 후 또는 겹이음길이가 충분하지 못할 때에 압접부위가 같은 위치에 시공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철근의 겹이음 길이가 부족할 경우(예: 벽체 및 증축공사)
철골 및 빔을 철거한 후에는 옹벽 및 기둥부위에 겹이음길이가 부족한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증축공사현장 및 겹이음길이를 충분히 줄 수 없는 경우 가스압접공사는
현장에서의 철근이음 방법으로는 가장 효율적이고 저비용 공법이다. 가스압접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철근길이는 D29.32mm=20cm, D25mm이하는=15cm이면 충분하다.
철근 LOSS 정리
겹이음 공사를 하다 보면 철근고철이 많이 발생하므로 가스압접공사를 하면 공사비 절감효과가 크다. 3m~4m 길이의 철근을 압접 하게 되면 7m이상 장철이 될 수 있어
마무리 공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철근의 배근 간격이 너무 좁은 경우 (기둥+보+매트공사)
기초공사 (매트)
장철(8M~10M이상)로 겹이음 공사를 하다 보면 철근 LOSS가 많이 발생하는데 가스압접공사를 하면 LOSS율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서 매우 경제적이다.
탑다운 (역공법)
역공법은 설계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철근을 배근하다보면 조금은 복잡성이 따르므로 압접공법으로 시공하면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 할 수가 있어 이음방법으로서는
가장 용이하다.
압접시공완료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시공에 있어서 연결하고자 하는 두 철근의 단면을 맞대어 그 접합부를 가열 (산소 및아세틸렌 혼합가스를 이용 1200도~1300도 정도) 하면서 축 방향으로부터 압축을 가하여 모재 자체를 직접 접합시키는 방법으로 접합부의 강도가 모재 강도보다 강하고, 접합된 축선이 일직선상에 놓이기 때문에 역학적으로 바람직한 형태임은 물론 일반 겹침이음이나 기계적 이음에 비해 보다 튼튼하고 경제적인 이음 방법이다.